굴비에서 이상한 냄새도 많이나고 구워도 조려도 맛이 없내요. 그냥 조기를 살껄 후회되요.

명절 전에 주문했는데 비교적 빨리 배송 되었습니다. 좀 작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실제보니 더 작은것같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먹는덴 문제 없고, 짜지 않고 먹을만 해요. 애들도 좋아함.

법성포에 대한 추억이 많은 사람입니다. 가격은 적당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게 느껴졌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 방식인 고사리 넣고 조림해 먹으니 짭쪼롬허니 맛나더라구요

평소에 굴비를 자주 구입하는 구매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받거나 먹는것은 아니고 부모님께 보내드립니다. 나이드신 어른들은 조기나 굴비를 참 좋아하시더군요. 다른 생선 많은데도 조기나 굴비 사드리면 좋아해서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영광 오영곤 굴비도 여러번 사봤는데. 이번엔 제가 먹어보려고 사봤습니다. 설연휴 전이라 행사로 할인도 해주시고. 크기는 어떤지 맛은 어떤지 제가 맛을 봐야 어른들께 사드려도 맘이 편한데.이번엔 제가 나중에라도 먹어보려고 구입했습니다. 일단 크기는 밥먹을때 한사람이 먹기 적당하네요. 굴비라고 엮어보내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시나 진공포장이 더 선호하게 되네요..냉동실에 넣기 편해서요. 엮은 굴비를 모두 꺼내서 일일이 한번먹을만큼씩 따로 포장하다보니 지느러미가 너무 날카로워요..손 조심해야하네요..비닐도 찢어지고. 끈에 엮어서 말리니 굴비들이 모양이 많이 찌그러지고 구부러져서 보관에는 조금 불편합니다. 그럼에도 구워먹어보니 비린맛도 없고 짠맛도 덜해서 맛나네요. 설 연휴내내 뉴스에서 굴비가 풍년이라 가격이 낮아져서 먹기 좋지만 젊은사람들이 선호도가 낮아서 소비가 줄어서 걱정이라더군요. 저는 가격이 착하고 포장하기 좋은 모양과 진공팩이라면 더 자주 주문할거같아요..포장비용이 비싸지려나?? 참 부모님들은 굴비로 찜?조림?찌개?를 잘해드시더라구요..양념장과 약간의 육수를 부어 자작하게 끓여서 양념장이 살짝 배어들면 부드럽게 드신다고.. 젊은 사람들이 잘 접하지않는 요리법인듯..